검색결과
  • 토정의 삶 통해 전래 사상 재현|이재운 저 『소설 토정비결』

    『동풍에 얼음이 풀리니/마른나무가/봄을 만나 도다/물이 성가에 흐르매/적은 것이 쌓여서 큰 것이 된다./좋은 꽃봄이 저물매/저물게 남쪽하늘인줄 알았다./낙양성 동편에/복숭아꽃 빛이

    중앙일보

    1992.03.01 00:00

  • "내손 거친(훈·포장)3만여개"|상장 도안 28년 서기유씨

    정부 중앙부처의 웬만한 공무원치고 서기유씨(64·총무처상훈과서훈담당)를 모르는 이는 별로 없다. 이름만 듣고는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『조박사』 라면 대개 알아본다. 별정직5급으로 2

    중앙일보

    1991.12.06 00:00

  • (13)「제주4·3사건」작품화 회오리

    한라산 하나 터져 내려 이루어진 섬이 제주도다. 섬 어느 곳에서나 이 산이 보이며 팔방해안으로부터 뻗어 오르다 한곳에 모두어진 곳이 바로 한라산의 정상인 백록담이다. 『귀신도 쓸쓸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8.01 00:00

  • 재일동포에 새바람…「제3결사」/한소수교·일­북한 국교정상화에 대응

    ◎중립계선 남·북 국적 선택기로/조총련 출신들 “반북한” 구호도 한소 국교수립,일·북한간 국교정상화 교섭개시 등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상황 변화에 따라 최근 일본에 살고 있는 70여

    중앙일보

    1990.12.05 00:00

  • 오성찬씨

    『제주는 그 동안 폐쇄되어 있음으로 하여 아직도 그 안에 특이한 생활문화와 습속·언어·민요·전설 등을 간직하고 있으며 역사의 흐름과 함께 떠 흘러오면서 겪고 부딪친 굵직한 사건들로

    중앙일보

    1990.11.04 00:00

  • 중국ㆍ중국인/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「대륙기행」:7

    ◎돈 문제는 부자간도 “남남”/거래엔 친분등 「관계망」이 중요/한국과 교역도 평소 친한 홍콩상 통해/물건 살땐 3곳 이상서 품질ㆍ가격조사 지난해 홍콩의 한 한국 상사가 지점 확장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4.20 00:00

  • 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제4부 |한반도서 건너간 진씨모신 신사많다

    교토일원에 5세기경 한국으로부터 도래하여 번영한 진씨족들의 유적을 답사하기위해 친구인 재일한국인거류민단 오사카본부의 선전부장 최규섭씨와 함께 갔다. 오사카의 우메다(매전)역에서 경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4.10 00:00

  • 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제4부

    필자는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의 위촉으로 경도일원의 조사를 하였다. 대판의 매전역에서 경판신 급행 전철 경도행을 타면 약35분만에 계역에 닿는다. 역앞에서 답괘행 버스를 타고 약1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4.02 00:00

  • 오늘 생각할 우리의 자존심(사설)

    모든 역사란 현재의 역사라고 했다. 오늘의 삶 속에서 지난 역사를 조명하고 오늘의 시점에서 역사를 평가함으로써 지난 역사를 과거의 무덤 속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 속에서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3.01 00:00

  • 임란 "귀 무덤" 원혼 모셔온다

    4백년동안 돌아보는 사람없이 「원한의 땅」 일본 경도에 묻혀있던 임진왜란 때의 치욕스런 이총(귀무덤)이 내년 봄 조국의 영산 한라산 기슭으로 옮겨져 늦게나마 후손들의 따뜻한 위로를

    중앙일보

    1989.12.13 00:00

  • 제3부(7)이세의 황조신은 신라무녀

    동국대 근기지방 학술기행 장한기(동국대 교수·연극사) 교토에서 이세, 그리고 도바의 미항 후쿠라에 도착한 것은 7월14일 오후였다. 그곳 엑시브호텔에 짐을 물고 4박5일 동안 머무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4 00:00

  • 현헌법 비민주 아니다

    민정당의 노태우대표위원은 16일 냉정히 따져 보면 현행 헌법은 대통령선거 방법· 절차에 있어 정권교체를 원천적으로 봉쇄한 유신헌법과는 판이하게 다르며 결코 비민주적인 헌법이 아니다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5.16 00:00

  • 성씨의 고향부안 김씨

    우리 나라의 김씨는 크게 두 갈래다. 가락국 수로왕을 시조로 하는 김해 김씨계와 신라의 알지를 시조로 하는 경주 김씨계. 부안 김씨는 그중 경주에 연원을 두고 있다. 신라 마지막

    중앙일보

    1986.10.18 00:00

  • 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>4

    선상(후나야마) 고분과 그 근처에 산재한 장보고분을 둘러보러 갔을때의 일이다. 고분앞 논두렁에서 마침 점심을 들고있는 몇사람의 촌로들에게 이 지방의 고분에 대해 물어봤다. 그들의

    중앙일보

    1986.09.03 00:00

  • (160)풍산 홍씨

    풍산 홍씨는 고려 고종때 국학직학을 지낸 홍지경이 시조다. 안동 풍산에 터잡아 풍산을 본판으로 가문을 창립했다. 이후 7백 여년, 후손들이 남한에서만도 7천여 가구를 헤아려 홍씨

    중앙일보

    1986.05.31 00:00

  • 「뽕」할머니 사당에 초상화 봉안

    동양화가 옥전 강지주화백(50)이 전남 진도군 고군면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마을사이 2·8㎞의 바닷길을 열리게 했다는 전설의 주인공「뽕」할머니 초상화를 그려 오는 25일 다시 바닷물이

    중앙일보

    1986.04.22 00:00

  • (157)음성 박씨

    서기 1231년, 고려 고종임금18년. 동북아에 새로운 강자로 등장, 세계를 향해 진군하던 몽고가 고려에도 침략의 말발굽을 돌린다.「칭기즈칸」의 뒤를 이은 아들 「오고타이」(태종)

    중앙일보

    1986.03.22 00:00

  • 466품목이 5백년후 「85년 한국」을 증언

    중앙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벌인 85타임캡슐에는 5백년 후손에 물려줄 85년 한국인의 정신· 생활· 기록을 대표하는 2백점의 실물과 2만5천페이지(4×6배판)분량의 마이크

    중앙일보

    1985.10.18 00:00

  • 중종반정공신 이기가 터잡아 15대째

    장항선을 타고 천안·예산·홍성·광천을 지나면 보령. 서해 바닷물이 육지 깊숙이 파고들어 호수처럼 찰랑거리는 만을 끼고 해안에 기름진 들판이 열린다. 야트막한 야산을 등지고 오붓하게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8.31 00:00

  • (148)-아산 장씨

    우리나라 장씨의 시조는 장서다. 지나 송나라의 대장군으로 고려 초 귀화해 한국인이 되었다. 이후 7백여년, 후손들이 이땅에 뿌리를 깊이 내려 남한에만 2천5백여 가구, 성별 인구순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8.24 00:00

  • 볼만한 어린이 방학특집물

    양TV는 국민학교의 여름방학시작에 맞춰 17일부터 자연을 소개하거나 이를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여름방학특집 어린이프로그램을 낸다. MBC-TV는 어린이드라머 『호랑이선생님』 (월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7.16 00:00

  • 「중앙문화대상」10년|최고권위의 문화상으로 정착

    중앙일보사가 제정한 중앙문화대상이 올해로 만 10년을 맞는다. 대상은 지난75년 중앙일보·동양방송이 창립1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제정한 것이다. 10년의 연륜을 쌓은 지금 대상은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7.02 00:00

  • (139)옥천 육씨|임진란때 의병, 충의전통 빛나

    옥천육씨의 시조는 육진. 지나절강생소헌부 사람으로 신라 경순왕 원년 (AD927년) 에 당나라의 사절로 신라에와 귀화, 정착했다고 육씨네 족보는 기록해온다. 그때 육보와함께 홍·정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5.11 00:00

  • 집성촌 문수산기슭서 30여가구 전통이어

    옥천읍에서 가자면 비포장도로 12굽이 고개를 넘어야하는 벽지였다. 근래 보은읍쪽으로 시원한 포장도로가뚫려 행정구역은 옥천이면서도 생활권은 오히려 보은인 마을이다, 잘생긴 문수산기슭

    중앙일보

    1985.05.11 00:00